#PINTEREST
마페의 '방향과 구성' 마지막 이야기
내용이 너무 길어져 여러 편으로 나누어 글을 쓴 점, 극 소수 구독자님들의 넓은 이해 부탁드린다.
덕긔는 20장의 마페를 크게는 2가지 작게는 9가지로 분류했다.
첫째. KUNST- 조각상 드로잉, 일반 사물 기초드로잉, 인체 드로잉, 동물 드로잉, 실험적 페인팅 등의 디자인이 아닌 다양한 작업을 14점 제출했다.
(14점이라 표현했지만 A2 규격 내에 최소 3장의 스케치를 붙였으니 그 수는 꽤나 많을 것)
둘째. DESIGN- 본격적인 제품 디자인 관련 작업을 6점 제출했다.
(역시 A2 규격 안에 최소 4장의 스케치를 첨부했음.)
쿤스트와 디자인 작업의 비율이 7:3이 나온다. 마페를 깔아 두고 보니 드로잉이 참 많다.
작업의 재료는 콘테, 목탄, 색연필, 볼펜, 수성, 유성물감, 색지 등 너무 많아 하나하나 나열하기가 힘이 든다. 다양한 재료의 작업은 마페를 가볍게도, 풍성하게도 만들 수 있으니 적절한 재료를 신중하게 선택하되 자신있게 작업을 진행할 것.
제품 디자인에 지원했지만 이처럼 보는 이가 지겹지 않도록 다양한 작업을 위해 노력했다. 마음 같아서는 마페를 한 장 한 장 블로그에 올려 이해를 돕고 싶지만 혹여나 설마 혹시 악용하는 사례가 나올까 걱정되어 차마 그러진 못하겠다.ㅜ
하지만 굳이 보고 싶다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제가 살고 있는 곳까지 방문할 의향이 있으시다면, 카페든 어디든 차분히 얘기를 할 수 있는 곳에서 서로의 마페를 보며 의견을 나눌 생각이 있다.
공지사항의 메일로 연락 바람.
'포트폴리오|Mappe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섯번째. 포르츠하임 'Mappenberatung' 스토리. 그곳에서 덕긔는... (0) | 2019.12.09 |
---|---|
네번째. '마페의 방향과 구성' 그 두번째 이야기 (0) | 2019.12.08 |
세번째. '마페의 방향과 구성' (0) | 2019.12.08 |
두번째. '그림 자료수집에 관하여' (0) | 2019.12.08 |
첫번째. 'Mappe에 관한 수다' (0) | 2019.12.08 |